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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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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날개 달다!···'2023 코리아 투자 위크' 시작부터 후끈

  • 작성일2024-07-30

- 대전시·중기부 '2023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
- 유성구 궁동서 5일부터 사흘간 진행

 

대전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IW, Startup Korea Investment Week)'가 5일 막을 올렸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대전광역시]

대전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IW, Startup Korea Investment Week)'가 5일 막을 올렸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대전광역시]

 

"이번 투자위크를 계기로 대전 투자 생태계가 끈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투자사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희 포트폴리오와 투자사 포트폴리오 방향이 비슷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온 기업인,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온 투자사. 이들은 서로의 목적과 방향에 맞는 인연을 만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투자사가 기업을 선택하듯 기업도 투자사를 고르는 것이다.

대전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 위크(SIW, Startup Korea Investment Week)'가 5일 막을 올렸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1대1 투자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막한 회의실이 아닌 음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음악의 영향 덕분인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1대1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투자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덕벤처엔 정부 출연기관 출신의 창업자와 유관 기업들이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딥테크 기반 회사가 몰려 있어 발굴할 스타트업이 많다.

또 정부 R&D 지원 잘 이뤄져 당장 사업화를 못 하더라도 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가 다양하다. 때문에 생존율이 높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투자사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두성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그룹장은 "오늘 흥미로운 기업인들을 많이 접했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싶은 기업도 생겼다"고 말했다.

김일태 ETRI홀딩스 팀장은 "이번 행사로 투자 생태계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투자사뿐만이 아니다. 기업인들도 기대감에 웃음이 곳곳에서 들였다. 부산에서 올라온 정종학 레드킨즈 대표는 "창업자 출신의 투자자를 찾기 위해 내려왔다"며 "투자사를 한 장소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만족한다"고 기대했다.


 충남대학교 팁스타운에선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다. [사진=홍재화 기자]
투자자와 기업인들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재화 기자]

충남대학교 팁스타운에선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다. [사진=홍재화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운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투자자 일대일 투자 미팅,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우주산업 분야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 금융·특허·법률 등 비즈니스 패스트트랙 상담 등을 진행한다.

한편 충남대학교 팁스타운에선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서경훈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사, 강달철 강쎈 대표이사, 서정길 미래에셋증권 팀장, 장재용 넥스트유니콘 대표, 김근호 넥스트바이랩 대표이사, 이원희 메이든보이지 대표이사가 연사로 참석했다. 선배 투자자와 후배 투자자 간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연사자들은 공통적으로 협력을 강조했다. 서경훈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사는 "후배세대에 대한 재투자 및 멘토링 기반을 구축하며 초기단계부터 데스밸리 시기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달철 강쎈 대표는 "강쎈은 페이스메이커로서 스타트업과 함께 뛴다. 가지고 있는 채널을 활용해 스타트업과 다른 조력자를 연결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장재용 넥스트유니콘 대표는 이들의 의견에 공감했다. 강 대표는 "NU Angel은 개인 투자 서비스로 전문성과 수익성 높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피력했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